10월말 제주도 여행을 다녀온 커플입니다.

저희는 19.10.25. 이곳에 묵게 되었습니다.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 알게 되었던 곳으로 깔끔한 방 사진과 저녁에 방 앞에서 찍을 수 있는 특별한 사진을 추억에 담고자 선택했던 곳으로

여행 후 지친 몸을 이끌고 방을 들어갔을때 미리 연락주신 사장님께서 방을 따뜻하게 뎁혀놓으셔서 들어갔을때 피로가 바로 녹는 듯 했습니다.

방은 사진으로 보는 것보다 훨씬 훌륭하며 막 들어갔을 때 풍기는 향긋한 향이 우리를 반겼습니다.

제가 선택한 방이였지만 여자친구가 더 좋아하드라구요.

다른 어떠한 펜션보다 이곳을 선택하신다면 후회는 없을꺼라고 보장합니다.

펜션을 고민중이시라면 맨날 바다보이는 펜션보다는 제주도 돌담이 보이는 이 달 1037 펜션을 선택하는게 저는 훨씬 좋다고 생각했어요.

저희 여행기간이 길었다면 적어도 3박이상은 하고 싶은 곳 입니다.

조식 2만원 이지만 아깝지 않은 2만원이며 사장 내외분들 너무 친절하시고 혹시 삼각대가 없으시다면

사장님께 여쭤보시면 친절히 대여 해주실껍니다.

 

저희는 이 날 바베큐를 이곳에서 먹었는데 분위기가 너무 좋아 흑돼지와 함께 너무 즐겁게 보냈습니다.

장은 성산 하나로마트에서 보시고 15분 정도 거리에 숙소가 있으니 장을 보시려거든 그쪽으로 가세요!!

너무 친절하게 대해주신 사장님 두분께 감사드리고..

 

그때는 말씀 못드렸지만 바베큐 할 때 주시는 후추 / 소금 / 허브솔트 유통기한만 잘 확인해주셔서

내주시면 민감하신분들까지 다 만족하고 가실듯 합니다

감사합니다.